미국 주식 - SMR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오클로
오늘은 SMR 삼총사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오클로에 대해 비교해보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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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케일파워 |
인공지능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을 자체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SMR이 주목받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SMR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MR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3개의 기업에 대한 내용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승인을 받고 언제쯤 건설해서 시장에서 거래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 투자 포인트입니다.
뉴스를 보면 당장 SMR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 같지만 3대장 모두 아직 승인도 안나있고, 땅에 삽질부터 먼저하는 등 아직은 갈길이 아주 멈니다.
뉴스 기자들도, 유튜버들도 멋모르고 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자가 충분히 검색하고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1.뉴스케일파워 (티커 SMR)
상장일은 2020년 12월 8일입니다. 주가는 23.08달러입니다.
뉴스케일파워의 원자로가 NRC 승인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US460 모델은 올해 7월에 승인이 날 예정입니다. 50MW 모델은 이미 승인이 났고, 신규 모델인 77MW 모델 VOYGR가 앞으로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인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빨리 시장에 등장할 모델이며, 루마니아에 설치될 예정으로 작년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제작 중인 것을 루마니아 대통령이 직접 보러 왔었습니다.
루마니아 프로젝트는 77메가 SMR 6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건설은 삼성물산, 원자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작해서 2029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뉴스케일파워는 설계 회사입니다. 실제 돈은 건설회사와 SMR 원자로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돈을 많이 벌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뉴스케일파워 SMR 원자로 12기를 제작 중입니다.
https://www.nuscalepower.com/en
2.테라파워
테라파워는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테라파워는 2026년말 NRC 승인이 예상되고, 최종 건설 승인은 2027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라파워는 SK가 투자를 했고, 작년 6월에 부지 준비를 위한 착공을 먼저 했습니다.
이것은 건설이 아닌 발전소 부지 정지 작업을 먼저했고, 승인전 부지 정지 작업을 완료하고, NRC의 빠른 승인을 위한 압박 차원인 듯 싶습니다.
https://www.keei.re.kr/board.es?mid=a10202010000&bid=0007&list_no=98654&act=view
승인이 나서 다 건설이 완료되려면 2030년은 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테라파워 원자로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작할텐데 아직 발주 내기에는 시기 상조입니다.
뉴스케일파워보다는 늦지만 승인이 진행 중이고 빌게이츠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으니 언젠가 는 진행될 것입니다.
미국은 SMR을 뉴스케일파워가 혼자 독점하게 놔두지 않고 테라파워와 경쟁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테라파워가 시장에 참여하도록 승인을 할 것이며,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3.오클로 (OKLO)
상장일은 2021년 7월 8일입니다. 현재 주가는 52.62달러.
불과 5개월만에 주가가 10배가 되었습니다. 오클로는 오픈AI의 샘알트먼이 투자해서 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아래는 NRC의 오클로 원자로인 오로라 승인 현황입니다.
2020년 3월 11일 승인 신청이 되었고, 2024년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는데 NRC 홈페이지에서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오클로 홈페이지 https://oklo.com/regulatory-maturity/default.aspx
NRC 홈페이지 https://www.nrc.gov/reactors/new-reactors/large-lwr/col/aurora-oklo.html
3대장 중에서 오클로가 가장 늦습니다. 오클로는 원자로 승인이 언제 날지 가늠조차 안되는 상황인데 주가는 비정상적으로 급등했습니다. 샘알트먼이 전면에 나서면서 멋모르고 기대를 받는 투기적 투자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론 머스크가 OpenAI에 오천만달러를 투자해서 설립한 비영리 회사를 샘알트먼이 영리로 운영하면서 둘은 사이가 멀어지고 MS 투자를 받으면서 머스크 뒷통수 치고 회사를 빼앗아버리면서 샘알트먼은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제가 머스크라면 샘 알트먼은 아주 철천지 원수가 될 것 같네요. 투자자 뒷통수친 양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https://www.aipost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3#google_vignette
https://www.justeconomix.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709
돈에 관심없다더니 청문회에서 거짓말도 하고 오픈AI를 영리로 만들고 MS의 투자를 받아 돈방석에 앉아서 돈G랄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래 기사를 보면 거액의 저택을 사서 골치 아픈 모양입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717
제가 볼땐 샘은 양아치이고 양아치가 하는 사업은 잘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오클로에 투자할 일은 없을 것이며, 뉴스케일파워가 앞서나갈수록 오클로는 거품이 꺼지면서 경쟁에서도 뒤쳐져서 사라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주가 띄워서 투자자들 뒷통수 칠 수 있으니 거품이 많이 낀 곳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연말 예상 주가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정리하면 서방 진영의 SMR은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SMR 시장을 양분할 것이고, 나머지는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건설은 국내 EPC 업체들이, 원자로 제작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한수원이 테라파워에 투자도 했는데 자체 모델도 개발 중이라 세계 시장을 보면서 천천히 따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로서 SMR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 SMR 설계 회사는 뉴스케일파워 하나 밖에 없네요. 끝.
2025년 미국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와 주가 전망
https://www.supersellingclub.com/2025/01/2025.html